[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풍력주가 지멘스의 사상 최대 규모 풍력터빈 수주에 따른 기대감에 동반 오름세다.
전일 지멘스(Siemens)는 MidAmerican Energy와 1.05GW 규모의 풍력터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체결된 육상풍력 수주 중 가장 큰 규모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멘스는 2012년 기준 태웅의 매출 17%를 차지할 정도로 큰 고객으로 이번 계약으로 약 500억원의 관련 수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