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교보생명이 고객들에게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19일 교보생명은 지난 10월 문을 연 온라인 인문학 서비스 ‘광화문에서 읽다 거닐다 느끼다' (이하 ‘광화문 읽거느’) (
www.kyobostory.co.kr)’에서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교보생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인문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는 인문학 스타일 테스트를 통해 링컨, 스티브 잡스 등 자신과 매칭되는 유명인사를 알아보고, 어떤 스타일의 인문학이 자신에게 맞는지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여행상품권과 인문학 콘텐츠 자유이용 포인트 지급 등 경품도 제공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인문학이 각광받고 있지만 다가가기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광화문 읽거느를 산책하듯 인문학을 맛보는 디지털 문화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화문 읽거느’는 2천여 권의 책을 볼 수 있는 ‘e북 도서관’과 명사가 추천한 책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돌려 보는 ‘북크로싱’ 등 다양한 인문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종의 디지털 문화 놀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