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의 종합청렴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는 공공기관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로 구분해 청렴도(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평가를 실시했다.
기보는 653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도 측정을 받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8.81점 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653개 공공기관의 평균 7.86점보다 높은 점수다.
기보는 금품, 향응 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조직에서 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윤리규범을 시행하고 있으며, 윤리경영활동에 대한 성과보상체계를 구축해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한 차원 높이고, 윤리경영활동에 대한 성과보상체계를 구축해 적절한 보상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