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마정길-박성훈-서건창-서동욱-조용훈 2014년도 연봉계약 결과.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 내야수인 서건창과 서동욱이 연봉 협상을 마쳤다.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서건창(24)과 서동욱(29)을 포함한 6명과 내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올시즌 86경기에 출장해 '18타점, 타율 2할6푼6리(316타수 84안타)' 성적을 거둔 서건창은 올해 연봉 7700만원에 비해 1600만원이 오른(20.8% 인상) 9300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올시즌 104경기에 출장해 '21타점, 타율 2할6푼1리(218타수 57안타)' 성적을 거둔 서동욱은 올해 연봉 6500만원보다 2500만원이 오른(38.5% 인상) 9000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7000만원을 받던 투수 마정길이 8800만원으로, 8000만원을 받던 투수 박성훈이 9000만원으로 연봉이 올랐다.
한편 넥센은 내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강윤구와 오윤, 이성열, 허도환을 제외한 총 40명(계약률 90.9%)과 계약 체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