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BS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시너지 창출을 통한 펀더멘털 개선은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관철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국내 냉연 사업부문 합병이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명실상부한 일관제철소업체로 거듭나 2014
년은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3 고로 가동과 더불어 고로 사업의 최종 밸류체인이 더해짐으로써 시너지 창출을 통한 펀더멘털 개선은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2016년부터는 특수강과 선재 증설 물량이 추가돼 장기 성장 모멘텀도 유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3고로 가동과 냉연 부문 합병으로 고로 사업의 경쟁력 향상되고 냉연 부문 가세로 생산 및 영업 시너지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신규 밸류체인(특수강)의 확대 여력 확보로 투자 부담 축소와 이익 개선에 따른 재무 개선여력 확대 등 펀더멘털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