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DB
대우증권(006800)과 KB투자증권 등이 내년 상반기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업체로 새롭게 선정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내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이다.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4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증권사가 오전(11시30분), 오후(3시30분) 보고한 수익률 가운데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채권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사>
이흥근 금투협 증권·파생서비스본부 채권부장은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서 코스피 등과 함께 자본시장의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 제고하고자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과 인수실적 등을 통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 선정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