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 업계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대백화점 18일 오는 4월11일까지 웨딩 상담서비스 '클럽웨딩' 고객 중 200만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고객 10명을 추첨해, 1000만원의 혼수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결혼예정인 고객들 가운데 첫 구매일부터 6개월동안 구매금액을 합산해 그 액수별로 등급을 나눠 금액별로 10만원에서 15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대상으로 '갤러리아 웨딩카드' 프로모션을 열고, 3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구매금액별로 15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특히 수원점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혼수 상품전을 열고, 42인치 LCD TV와 홈바형 냉장고 5대씩을 각각 129만원에, 12㎏ 세탁기를 65만원에 한정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서둘러 혼수 기획전을 열고, 저렴한 가격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으로 고객잡기에 나섰다.
특히 단독으로 에이스침대와 손잡고, 행사기간동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침대를 무료로 수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무료배송과 10%할인쿠폰, 3% 적립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닷컴(www.lotte.com)도 이달말까지 반상기와 은수저, 예단 이불 등 인기 혼수제품을 7~12%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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