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베이직하우스(084870)에 대해 27일 신한금융투자는 내년에도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6%, 28.2% 증가한 6003억원과 697억원으로 추산된다"며 "특히 중국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내년에도 각각 19.5%, 26.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국내와 중국에서 각각 2개(쥬시주디, RIGG), 3개(더클래스, 쥬시주디, 겸비) 신규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 또한 매출 성장에 긍정적"이라며 "국내와 중국의 신규 매장 관련 생산설비가 각각 50억원 200억원 수준으로 매장 오픈과 관련된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가는 11월 이후에만 20% 이상 상승해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가질 수 있다"며 "하지만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9.9배에 불과해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