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크라이슬러가 2007년 이후 6년만에 최고의 12월을 보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 생산모습(사진=로이터통신)
3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는 12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증가해 총 16만100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7%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문가 예측치는 밑돈 수치다.
특히 지프 판매량이 1년 간 34% 늘며 선전했다. 신형 체로키 모델 판매호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탈리아 자동차 그룹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의 지분 100% 인수 결정을 이번주 초 발표한 바 있으며 연내 뉴욕 증시 상장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