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CES를 점령하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4' 전시장에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그들 손에는 하나같이 '스마트카'가 들렸다. 자동차에 각종 첨단 전자장치가 장착되면서 기존의 엔진, 철강 중심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특히 구글과 손잡고 이번 CES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 엔터테인먼트 및 인포메이션 시스템을 발표하기로 한 아우디에 비상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 아우디가 구글과 함께 선보일 시스템은 기존 차량용 안드로이드 버전을 넘어 구글이 자랑하는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스마트폰·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 기능 등이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7일(현지시간) 개최되는 'CES 2014'에서 전시장을 준비 중인 아우디.(사진=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