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내인 미셸 오바마에게 생일 선물로 홀로 즐길 수 있는 휴가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의 골프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백악관은 이날 "5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미셸 오바마 여사는 대통령 및 두 자녀와 함께 워싱턴에 돌아가는 대신 하와이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더 보내다 돌아올 예정"이라며 "이는 대통령이 주는 일종의 생일 선물"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 가족은 최근 연말을 맞아 하와이에서 약 2주정도의 휴가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과 두 자녀는 이날 저녁 호놀눌루를 떠나 다음날 아침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