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공략주)삼성전자, 프리어닝시즌 포문 열어

입력 : 2014-01-07 오전 8:03:56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전날 장마감 후부터 당일 개장 전까지 쏟아져 나온 세상의 모든 정보가 동시호가에 들어옵니다. '동시호가공략주'는 매일 오전 8시10분 이러한 정보를 모아 투자자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합니다. 종목 선정의 유용한 팁, '동시호가공략주'에서 만나보십시오. [편집자]
 
7일 국내증시는 개장전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엿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회성 비용과 환율 약세, 스마트폰 성장 둔화 등을 근거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인 10조원을 하회하는 9조원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 둔화는 이미 나온 이슈인만큼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없는 올해 1분기 실적이 4분기 대비 성장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LG전자, '가변형 TV' 세계 최초 공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화면의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Bendable) TV'를 세계 최초로 내놨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14 CES'를 하루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85인치 가변형 울트라HD LED TV를 공개했고 LG전자도 77인치 가변형 울트라HD 올레드TV를 공개했다.
 
◇ 뉴욕증시, 엇갈린 지표에 소폭 하락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비제조업(서비스) 지표와 11월 공장 주문 지표가 결과가 엇갈렸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해 12월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53.0으로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54.6을 밑도는 수치며,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다.
 
반면 미국 11월 공장 주문은 전달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상승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 LS, JS전선 사업 정리
 
전날 장 마감 후 LS(006260)는 종속회사인 JS전선(005560)의 선박·해양용 케이블, 산업용 특수케이블 등 모든 국내 사업부문의 신규수주를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사유는 원전케이블 품질문제로 인한 사업정리로 영업정지금액은 5818억8800만원이다.
 
코웨이(021240)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3만주를 장외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삼양홀딩스(000070)는 자회사 삼양바이오팜이 JB금융지주 주식 315만 8398주를 158억 5516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후 소유지분율은 12.04%이며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17일이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남숙 기자
박남숙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