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 발표에 약세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7000원(0.54%) 내린 130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익이 8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11% 줄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18.31% 하락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0조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전망했던 BNP 파리바, 바클레이스 등 외국계 증권사들의 예상치인 8조원 후반에도 미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