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유로존의 지난해 11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와 동일한 12.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지난 11월 실업률이 직전월과 같은 1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수준으로, 유로존은 지난해부터 12%대 실업률을 이어가고 있다.
실업자 수는 전월과 같은 1920명으로 집계됐다. 25세 이상 젊은층의 실업률은 24.2%로, 지난 10월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올해 유로존의 실업률이 12.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