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박2일' 시즌3의 멤버들이 KBS 본관 앞에서의 첫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KBS)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KBS '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KBS 본관 앞에서의 첫 오프닝 촬영을 마쳤다.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등 여섯 명의 '1박2일' 멤버들은 KBS 본관 앞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다. 이곳은 '1박2일'의 전통적인 오프닝 촬영 장소다.
시즌3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1일 방송이 첫 전파를 탄 뒤 강원도 인제, 전라남도 목포 등 지방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해왔다. 처음으로 KBS 본관 앞에 모인 멤버들이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데프콘은 "안녕하십니까. 저희에겐 새해 첫 녹화입니다. 해피 뉴이어"라며 "저희에겐 첫 여의도 오프닝이네요"라고 의미를 되새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호진 PD는 "방학을 가족들과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보고 저희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모든 일정을 제작진이 인솔할테니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겨라"며 프로그램 진행을 이끌었다.
KBS 본관 앞 오프닝에 이어 촬영된 '1박2일'의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투어'는 오는 12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