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연골조직 수복(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이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카티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손상된 연골의 치료에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서 기존에 고시된 신의료기술에 포함되는 동등한 기술로 심의됐다.
이로써 카티필은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한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시장에 제품공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카티필을 이용한 의료행위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환자적용을 통한 즉각적인 매출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및 재건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다. 고순도의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과 피브린(Fibrin)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물질을 이용, 기존 연골결손 치료방법의 단점(고가의 치료비와 절개로 인한 수술부담 등)을 해소한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특징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카티필'의 우수한 가격경쟁력과 제품경쟁력이 세원셀론텍 바이오사업부문의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