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미동전자통신(161570)이 블랙박스의 개념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사고원인 규명에 그치지 않고, 사고예방 기능까지 추가했다. 국내 최초 ADAS 블랙박스인 '유라이브 U5(사진)'는 오는 16일 TV 홈쇼핑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라이브 U5는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을 탑재한 2채널 LCD 반응형 블랙박스다.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은 미동전자통신이 주력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인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중 하나다.
FULL-HD 화질, LCD(3.5인치 와이드) 터치패널, 주행·주차 중 녹화, LCD작동이나 강제저장 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에어터치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차량 온도인식이 가능한 '오토세이버' ▲4단계의 전압차단·차단시간 설정 기능 등을 적용했다. .
미동전자통신 관계자는 "'유라이브 U5'는 차량용 블랙박스의 패러다임을 교통사고 원인규명에서 사고 예방으로 한 단계 진화시켰다"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ADAS 블랙박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