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가 오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오토모티브위크에서는 더 튜닝쇼(The Tuning Show)와 오토캠핑(Auto Camping) 행사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모터스포츠 트렌드를 보여주는 더 튜닝쇼에 대한 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될 계획이다.
국내 정비 업계의 자동차 부품 및 A/S 관련 용품의 필요가 높아진 점을 감안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외에 캠핑카, 카라반 및 캠핑 아웃도어 시장을 조망하는 오토캠핑 등 동시 개최 행사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 B2B, B2C 관련 비즈니스를 통합해 전시한다.
부대 행사로는 각종 세미나, 자동차 정비기능 경기대회, 수입차 진단 체험장, 드리프트 데모런 등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 관계자는 “국내 튜닝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고, 튜닝협회 설립 등 실질적인 움직임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애프터마켓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인 만큼 국내 기업간 정보 교류부터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4 오토모티브위크'.(사진=컴팩트 홍보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