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망과 올해 해외 수주가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다.
21일 오전 11시2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 보다 2000원(2.86%) 오른 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223억원 수준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도곡동 사옥과 삼성동 글라스타워 매각 차익 1300억원이 반영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대규모 공사 계획이 임박하는 등 올해 해외 수주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기대감이 하락폭에 따른 매수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