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22일 금융감독원은 여의도 본원 대강당에서 금융소비자리포터(금소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리포터는 소비자 입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금융회사의 위반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리포터에게 위촉장과 상징기를 전달했으며 지난해 우수 금소리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기존 금소리는 일반공모(250명), 기관추천(40명)으로 구성됐으나 올해부터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등을 특별선발(74명)해 지난해보다 70명(24%) 증가한 364명이 선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소리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 제공과 인센티브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