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하이스코 판매점들이 소아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행사를 펼쳤다.
현대하이스코의 25개 판매점 대표들은 2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현대하이스코 판매점 신년회에서 지난 1년간 모금한 5000만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소아 난치병 치료기금 전달행사는 1년간 각 판매점의 재량에 따라 적립한 기금을 모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달된 기금을 통해 59명의 소아난치병 어린이들이 수혜를 입었으며, 올해에도 경제적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판매점들의 기부행사가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개념을 한층 넓은 의미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왼쪽부터)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 박정무 대아철강 대표, 성백찬 여명철강 대표, 김태진 신이철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