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부주의 LPG 가스 사고 많다

입력 : 2009-02-23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지난해 가스사고 중 취급부주의로 인한 액화석유가스(LPG) 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작년 가스사고 발생건수(209건)가 전년(264건)보다는 20.8% 감소했다"며 "그 중 LPG 사고가 146건 발생해 전체 사고중 69.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69건 발생하여 전체사고의 33%를 차지했고 시설미비 26건 제품노후고장이 15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9건이 발생했고 서울 28건 전남 19건 순이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감소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자율관리 운동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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