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1. 李대통령, 각국 글로벌 딜 추진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세계 각 국이 실물경제 위축과 대량실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딜'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09’란 제하의 국제회의에서 이 같이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4월 런던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 각 국이 구체적인 재정투자계획을 갖고 나와 글로벌 딜에 관한 실천적 합의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 원.엔 환율 1,620원 육박
원.달러 환율이 10거래일째 상승하면서 1510원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1600원을 돌파한 뒤 1620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00엔당 20원 급등한 162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1991년 고시환율 집계 이후 처음으로 1600원대로 진입하게 됩니다.
3. GMㆍ크라이슬러, 加에 79억불 지원요청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GM와 크라이슬러가 캐나다 정부에 79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요청했습니다.
GM과 크라이슬러의 이 같은 구제금융 요청 규모는 3개월 전 두 회사가 예상한 것보다 배 이상 많은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는 전했습니다.
이들 두 회사는 지난 17일 미 정부에 216억달러의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GM은 올해 안에 4만7천명의 추가 감원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직장인 30% ‘퇴직금+1년치 월급주면 퇴직’
직장인 10명중 3명은 희망퇴직의 조건으로 `퇴직금과 1년치 급여'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30%가 이러한 조건이면 희망퇴직을 신청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별로 고용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비율은 40대가 79%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63%, 20대는 47%로 나타났습니다.
직급별로는 과장과 차장급의 70%가 자리에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