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KT(030200)가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비상 경영 돌입 기대감이 이를 상쇄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2분 현재
KT(030200)는 전날보다 1500원(5.03%) 오른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T는 황창규 회장 주재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을 선포했다.
비상경영 실천과 관련해 황창규 KT 회장은 "먼저 CEO가 기준급의 30%를 반납하고 장기성과급 역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일 때까지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