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텔레콤이 2013년도 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9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28일 201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현금배당은 중간 배당금 1000원을 포함해 94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CFO)은 "회사 배당정책에 있어 가장 큰 기준은 지금의 주주를 중시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회사 미래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투자"라며 "성장 관련 투자를 미래 기업가치로 반드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