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여수 기름 유출 사고 영향에
GS(078930)가 약세 출발한 반면 방제 처리 관련주들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0 현재
GS(078930)는 전거래일보다 700원(1.36%) 내린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 산업단지에 자리한 GS칼텍스 부두에서 원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작업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유출된 기름의 양은 앞서 추정했던 800L(리터)보다 많은 1만L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여수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 "어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지주사
GS(078930)의 손자회사다. GS는 지에스에너지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지에스에너지가 GS칼텍스의 지분 50%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