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이녹스(088390)가 1분기부터 물량 회복 효과로 실적 성장이 전망되면서 상승세를 4거래일 째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이녹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2.72%) 상승한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녹스는 1분기부터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의 재고 확충 수요가 예상된다"며 "지난 4분기는 재고 조정 규모가 예년에 비해 컸기 때문에 이번 1분기 물량 회복 효과도 상대적을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또 박기홍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이녹스의 연성인쇄회로기판 소재 출하는 국내 비상장 업체 위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