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메리츠화재가 C&중공업 파산 신청 소식에 영향을 받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80원(-2.32%) 하락한 3370원으로 전날의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하고 있다.
C&중공업의 주채권자인 메리츠화재가 C&중공업의 해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허치슨터미널이 파산 신청을 함에 따라 해외 매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가 C&중공업 매각에 실패할 경우 1800만달러(약 272억원)를 손해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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