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6일
SK컴즈(066270)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74억5400만원, 영업적자 176억9200만원, 당기순손실 260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12년 4분기보다 36% 줄었으며,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은 적자폭을 넓혔다.
회사 측은 전반적인 매출부진과 사업조정에 따른 희망퇴직 실시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직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SK컴즈는 총매출액 1283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적자는 448억원, 순손실은 419억원에 달했다.
김문수 SK컴즈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연말 재창업 수준의 대대적인 사업조정 이후 한층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빠른 수익성 개선은 물론 네이트의 모바일 입지 강화 및 싸이메라의 글로벌시장 성과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SK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