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화재블루팡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남자 프로배구단 삼성화재가 대전 홈 관중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삼성화재는 오는 9일 오후 러시앤캐시 상대 경기가 끝난 후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인회에는 레오와 박철우를 비롯한 좌우 쌍포와 이선규, 지태환 등의 센터진, 최근 대한항공과 2-2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류윤식과 황동일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화재(18승4패, 승점 51)는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4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2위 팀인 현대캐피탈(15승6패, 승점 43)에 승점 8점을 앞서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삼성화재 구단 관계자는 "올시즌 팬들의 성원과 응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인회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V리그 통산 남녀 처음으로 8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인회 참가자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 중 이벤트를 통해 수백 명을 선정하며, 서포터스인 '데팡스'와 연간회원, 레일스포츠 패키지 구매자 등은 이벤트 없이 사인회 참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