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부리 입단을 앞두고 있는 부산아이파크의 박종우. (사진제공=부산아이파크)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산아이파크의 박종우(25)가 중국 광저우 부리로 이적한다.
부산과 광저우 부리는 현재 박종우에 대한 이적협상을 마치고 최종 메디컬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
부산 측은 6일 이같이 밝히고 "이적 관련 최종 계약 사항은 오는 12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광저우 부리는 2011년 창단된 신생 팀이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을 지낸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이끌고 있다. FC도쿄에서 활약하던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도 최근 이 팀으로 이적했다.
박종우의 이번 이적으로, 최근 K리그에 불고 있는 중국발 '머니파워'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