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롯데쇼핑(023530)이 4분기 실적이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4%대 하락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4.28%) 하락한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7조697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5% 줄어든 3830억원이었다.
7일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일회성 보다는 대부분 영업 부문과 직접적 관련이 높다는 측면에서 실적 부진 지속에 대한 우려감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롯데쇼핑 실적에 대한 리포트를 내놓은 증권사 중 대부분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