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6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대비 8000원(3.9%)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롯데케미칼은 4분기 영업이익이 12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로마틱 부문의 대규모 적자를 제외하면 올레핀부문이나 타이탄은 견조한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화학업종 내 톱픽으로 롯데케미칼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도 롯데케미칼을 석유화학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고 목표주가는 26만5000원을 유지했다. KB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2월 중순 이후 MEG 회복으로 인해 올레핀 실적개선이 예상되는데다, 아로마틱 부문의 적자 축소, 일회성 비용 제거 등을 반영해 1분기 영업이익은 183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