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의 박주영. (사진캡쳐=왓포드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박주영(29·왓포드)이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팀은 레스터시티에 2-2로 비겼다.
왓포드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더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8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왓포드는 포레스티에리(전반9분)와 머레이(전반41분)가 득점하며 2-0까지 앞서갔으나 후반에만 2골을 내줘 승리를 놓쳤다.
왓포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박주영은 경미한 무릎 부상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이날 경기에 빠졌다.
박주영은 지난 3일 이적 후 첫 경기였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후반 45분 교체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왓포드는 오는 12일 버밍엄과의 리그 2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