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와 개인·기관의 매수 공방에 강보합권에 갇혀있다.
10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0.09%) 오른 1924.46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에 매도로 돌아서 매도 규모를 900억원대로 확대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0억원과 49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 운송장비, 기계업종 등이 1% 가량 오르고 있고 금융, 전기가스업종 등도 1% 가량 밀리고 있다.
자동차와 조선주가 포함된 운송장비업종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83포인트(0.75%) 오른 518.29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