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은행 자본확충 펀드 조성과 관련한 세부 운영방안이 오늘(25일) 오전중 발표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오전 한국은행이 임시 금융통화 위원회를 열어 은행 자본확충펀드의 출자 규모를 최종적으로 의결하면, 빠르면 오전 중에 세부 운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은행 자본확충 펀드 관련 브리핑을 이날 오전 10시 전후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경기침체와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은행의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지난해 말 대통령 업무 보고 이후 자본확충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이 10조원, 기관과 일반투자자가 8조원, 산업은행이 2조원의 자금으로 총 20조원의 펀드를 조성해 국내 은행들의 후순위채나 신종자본증권을 매입할 전망이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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