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에서 한국 대표팀 심석희(가운데)가 역주하고 있다. ⓒNews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쇼트트랙' 기대주 심석희(17·세화여고)를 포함한 김아랑(19·전주제일고)과 박승희(22·화성시청)가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심석희는 10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8조에서 2위(44초197)를 차지했다.
500m는 4명이 한 조를 이뤄 조 2위까지 준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김아랑은 1조 2위(43초919)를 차지했다. 박승희는 4조 1위(44초180)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쇼트트랙 여자 500m의 준준결승과 준결승·결승 경기는 13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