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성신양회(004980) 주가가 시멘트 가격 상승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성신양회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290원(3.72%) 오른 808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올해 가격 인상을 통한 시멘트산업의 중장기 업사이클이 예상되면서다.
이날 이채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성신양회는 내수 시멘트가격 인상시 가장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올해 시멘트가격 추가 인상 6개월분을 감안했을 때 성신양회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8.8%,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