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기아자동차 쏘렌토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의 디자인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오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인 중형 SUV 신차 XM의 렌더링 이미지를 25일 공개하며 디자인 콘셉트를 ‘역동적 스타일의 도시형 SUV’라고 밝혔다.
XM에는 로체 이노베이션, 포르테에 적용돼 젊음과 역동성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일체화된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헤드램프에는 블랙베젤을, 안개등 주변에는 메쉬(그물)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의 유리창은 서로 연결된 듯 보이게 만들어져 SUV의 속도감을 한층 더해줄 것이라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또한 투톤 컬러와 메쉬 스타일을 적용한 뒷범퍼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스타일을 살렸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담당(CDO) 부사장은 “역동성을 살린 XM의 디자인은 직선을 단순화 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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