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SK증권은 13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올해 발광다이오드(LED)조명과 터치패널등 집적회로(IC) 등 신성장 동력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한섭 SK증권 연구원은 "2014년 실리콘웍스의 키워드는 신성장 동력들의 가시화"라며 "LED조명, 터치패널, 자동차용반도체의 IC를 신성장 동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신제품을 통해 실리콘웍스의 전방 산업이 다변화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2014년 신제품의 매출액은 약 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6.7% 증가한 4771억원으로 전망됐다.
4분기 실리콘웍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실적 개선은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2 출하량 호조에 기인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8.9% 증가한 1244억원, 영업이익은 43.1% 증가한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