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은 한국 영화와 음악 등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컬쳐요금제' 2종을 홈페이지 전용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한국영화무제한 요금제'는 가입시점부터 12개월간 전국 CGV 일반관(청담씨네시티점, 여의도점 제외)에서 한국영화를 무한대로 볼 수 있다. 만약 당월 영화를 보지 못할 경우에는 기본료의 50%를 할인해 고객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요금제는 유심(USIM) 변경만으로도 가입 가능해 단말기 교체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가입 12개월 이후에는 혜택이 기본료 50% 할인으로 자동 적용된다.

 

'뮤직페스타 요금제'를 이용하면 매월 엠넷(Mnet) 스트리밍을 통해 모든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뮤직 페스티벌 티켓(인당 2매)을 받을 수 있는데, 올해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5월) ▲레인보우 아일랜드(6월) ▲안산밸리 락 페스티벌(7월) ▲슈퍼소닉 2014(8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8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10월) 가운데 원하는 행사와 입장 날짜만 선택하면 된다.

 

뮤직페스타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며, 엠넷 스트리밍 이용 시 데이터가 차감되는 것을 대신하기 위해 추가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통화료를 50% 할인지원 한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헬로모바일 총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하게 연구하고 고민해온 헬로모바일이 내놓은 컬쳐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생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이동통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