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은기자] 미국 1위 통신사인 컴캐스트가 2위 통신사인 타임워너를 인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미디어 환경을 바꿀만한 빅딜(Big deal)이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회사 소식통을 인용해 컴캐스트가 452억달러 규모의 타임워너 지분 100%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워너의 주당 인수가격으로는 158.82달러가 제시됐다.
두 회사의 합병은 총 15억달러의 영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인 7억5000만달러는 합병 첫 해에 현실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다음날인 목요일 오전 발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