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최근 SNS를 활용해 잠재고객인 2030 세대를 공략하는 보험사의 마케팅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화재(000810)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사랑(우정)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화재 공식 페이스북(www.face book.com/samsungfiretalk)에서 ‘사랑(우정)보험’ 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가상의 사랑(우정)보험 가입하면 보험증권을 페이스북 앱으로 발급해준다.
삼성화재의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상자를 선택하고 관계를 입력하면 사랑보험 가입이 완료되며 대상자들에게는 사랑보험 증권을 보내주고, 추첨을 통해 초콜릿도 증정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30세대에게 보험이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