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이정훈
서울반도체(046890) 사장은 13일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계속해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사장은 이날 '201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 직후 가진 기업설명회(IR)에서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가이던스를 긍정적으로 가져갈 경우 차이가 커지는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약속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지키지 못할 때 가장 힘들다"며 "과거에 가이던스 관련된 약속을 지키지 못해 고개를 숙인 적이 있는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사명 중 하나가 주주 안정성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가져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