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블루콤은 전날보다 950원(5.78%) 오른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7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은재 삼성증권 연구원은 "블루콤은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 올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월 LG 블루투스 헤드셋 주문량이 지난해 성수기 월 출하량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제품 수요 증가로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또 "기타 진동모터와 마이크로 스피커 부품도 고객 다변화에 따른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 중이며, 특히 중국 샤오미(XiaoMi)향 부품 출하 고성장이 주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