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아주캐피탈은 20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아주캐피탈 임원들이 20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19일 서울 구로구의 지구촌어린이마을을 방문해 다문화 가정 아이들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주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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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은 중국, 콩고, 몽골,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미취학 자녀들 13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서울 구로구 소재의 지구촌어린이마을을 찾아 책가방과 필통 등을 선물했다.
아주캐피탈 10여명의 임원들은 일손이 부족한 지구촌어린이마을을 위해 아이들과 일대일 짝꿍이 되어 아동들의 식사를 도왔다.
식사지원을 마친 아주캐피탈 임원들은 아이들을 무릎에 앉힌 채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주캐피탈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화려한 세러모니 대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임원진의 솔선수범을 시작으로 아주캐피탈 직원들은 1직원 1개 사회공헌활동을 1년동안 전개한다.
지구촌어린이마을은 아주캐피탈 임직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지구촌사랑나눔의 부설기관으로, 2013년 4월에 개소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만3세부터 취학 전까지의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기본 보육 서비스, 다국어 교육 및 특기 교육, 한국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