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 기획재정부는 3월중 6조440억~6조9500억원 범위내에서 국고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3월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6조44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하고, 나머지 9060억원은 국고채 전문 딜러(PD)가 낙찰 금리로 추가 인수할 수 있는 비경쟁입찰 물량으로 배정했다.
입찰일정은 ▲3년물 2조2800억원(3일) ▲5년물 2조5640억원(10일) ▲10년물 8000억원(17일) ▲20년물 4000억원(24일) 등이다.
2월중 국고채 발행실적은 ▲경쟁입찰 5조6740억원(계획 5조8900억원) ▲비경쟁입찰 2180억원(계획 8830억원) 등 5조8920억원이다.
이와 함께 재정부는 국고채 만기가 3월과 9월에 과도하게 집중돼 10년물은 현행 9월에서 6월로, 20년물은 3월에서 12월로 조정했다.
단 올해 3월 발행예정이던 20년 신규물 발형은 금년 12월로, 금년 9월 예정이던 10년 신규물 발행은 내년 6월로 조정됐다.
뉴스토마토 박진형 기자 pjinh@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