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화신(01069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9% 줄어든 663억6662만6000원, 매출액은 8.8% 감소한 1조4835억4892만1000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4억1992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94.2% 감소했다.
화신 측은 "매출액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매출 증가로 국내외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매출구조 전환에 따라서 내부거래상계대상금액이 증가해 전년대비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인도, 브라질의 국가경기 침체 및 신흥국통화가치하락으로 인한 매출원가부담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당기순이익은 달러약세 및 신흥국 환율변동에 따른 환산손실 발생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