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5일 현대증권은
하림홀딩스(024660)에 대해 "자회사들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 상향 조정과 함께 목표가를 기존 75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013년 500억원의 지배기업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였던 42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강씨엠과 햄등의 가공식품 생산업체인 선진 FS는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농축산 시설금융 기업인 에코캐피탈은 수요가 크고 국내에서 거의 유일한 기업으로 성장 전망이 매우 밝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 순이익 전망을 기존 568원에서 650원으로, 2015년은 기존 683원에서 753원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