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이 다리 부상 재발로 인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설현이 목발을 한 채 계단을 지나다 발을 헛디뎌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며 "최근 깁스를 풀고 재활에 들어갔지만 다시 부상을 당해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설현은 지난달 MBC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 출연을 앞두고 빙판 위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같은 달 발표됐던 AOA의 노래 '짧은 치마'의 방송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정밀 검사 결과 설현은 지난번 부상을 입었던 것과 같은 오른쪽 다리에 다시 깁스를 했다"며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현은 최근 MBC 드라마 ‘호텔킹’에 캐스팅돼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던 상황이었다.